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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그 바람의 울림' 제주국제관악제 내일 개막
작성일
2013.08.07
조회수
517

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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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악인들의 축제인 2013 제주국제관악제가 8일 개막한다.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가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3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16일까지 9일간 제주도문예회관과 제주해변공연장,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10여개국에서 30여개 관악단이 참가해 70여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매일 오후 3시와 8시 공연이 펼쳐지며 11∼13일 오전 11시에는 '열한시 콘서트'가 마련된다. 10일에는 국내 아마추어 관악단들이 교류하는 '동호인 관악단의 날' 행사가, 14일에는 제3회 국제U-13 관악경연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제주해변공연장과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후 8시마다 2∼3개 관악단이 출연해 여름밤 더위를 날릴 시원한 공연을 선사한다.

지난해에 이어 '우리 동네 관악제'도 열려 여미지식물원(10일)과 절물휴양림(11일), 대흘초등학교(12일), 한림공원(13·14일), 금능으뜸원해변(13일), 김영갑갤러리(14일), 절물휴양림(15일), 용눈이오름(16일) 등 도내 곳곳을 금빛 선율로 물들인다.

광복절인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제주도청∼연동사거리∼바오젠거리∼신제주로터리 코스에서 경축 시가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이어 오후 8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환영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제8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도 열린다. 15개국 170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른, 트럼펫, 테너트롬본, 금관5중주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NLCS제주에서 함께 생활하며 경쟁과 교류를 한다.

올해 관악제 행사는 16일 오후 8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입상자 음악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밖에 올해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도 제주국제관악제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8일 오후 2시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입상자들이 출연, 세계 정상의 기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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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