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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탄력
작성일
2013.09.11
조회수
486

토지 매입 착수…우수의료기관 MOU 체결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인 제주신화역사공원,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지난 4월 제주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투자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홍콩의 란딩(藍鼎)국제발전유한회사와 이달 말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란딩은 지난주 제주 지역 취재진 10여 명을 중국에 초청, 자사의 개발사업 현장을 보여주며 사업 의지를 확고히 했다.

란딩이 제주에 설립한 현지법인인 란딩제주개발은 오는 10월 말 JDC와 신화역사공원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 올해 말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전체 부지 398만5천여㎡ 가운데 A, R, H지구 231만9천613㎡를 모두 사들일 예정이다. 토지 매입 예상가격은 1천360억원이다.

란딩은 총 8억 달러를 투자해 그리스·로마, 북유럽, 이집트 등 서양 3대 신화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양 3대 역사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A지구(면적 89만5천900여㎡)에는 호텔·테마파크·놀이공원, R지구(102만6천여㎡)와 H지구(59만7천여㎡)에는 리조트콘도·공공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란딩그룹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호텔 등을 건설, 운영하는 부동산개발업체로 총자산 규모는 1조4천여억원이다.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도 투자자인 중국 녹지그룹이 헬스케어센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이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녹지그룹은 우선 중국인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검진과 치과·성형외과 등 특수 클리닉을 시행하는 헬스케어센터 유치를 위해 오는 13일 서울대병원과 업무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녹지그룹은 서울대병원의 의견을 토대로 헬스케어센터 사업모델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녹지그룹은 1조원을 투자해 제주헬스케어타운 전체 사업 부지 면적 153만9천㎡의 절반에 해당하는 77만8천㎡에 의료 연구개발(R&D) 센터,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녹지그룹은 한국 현지 법인인 녹지한국투자개발을 통해 1단계로 2014년까지 2천억원을 들여 휴양 콘도미니엄을 짓는다. 이어 웰니스 몰, 웰빙 푸드존, 힐링 가든, 텔라소 리조텔, 의료 연구개발 센터, 안티 에이징 센터 등을 건립한다.

녹지그룹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기업으로 중국 내 기업평가 87위, 세계 500대 기업에 속하는 중국 국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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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