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제주특별자치도와 BMW 그룹 코리아(대표이사 김효준)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16일 도청 2층회의실(삼다홀)에서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제주를 중심으로 한 전기자동차의 상용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등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전반에 걸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제주 기업의 BMW그룹코리아 사업 참여를 비롯 제주도의 문화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키로 협약했다.

또 정부지정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선정된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최적의 생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과 충전인프라 설치 등 관련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신차발표회 등 지자체와 기업간 공동이익을 위한 협력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상생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BMW그룹 코리아는 본사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신차발표회를 제주도와 공동으로 유치해 제주를 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역으로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위해 양자간 실무협의체를 발족해 체계적인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BMW 그룹 코리아는 제주도에 친환경 전기차 'BMW 액티브 E(Active E)'를 전기차 실증의 목적으로 기증했다.

BMW 그룹은 2014년 상반기중 프리미엄 전기차 BMW i3를 공식 출시 할 예정이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