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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 첫 삽
작성일
2013.11.29
조회수
571

연합뉴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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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등 갖춰 2015년 7월 개장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항을 찾는 국제 크루즈선 이용객을 위한 여객터미널 신축공사가 26일 시작됐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항 제7부두에서 지상 2층, 건물 전체면적 9천885㎡ 규모의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 착공식을 했다.

2015년 7월까지 402억원을 들여 부지 4만8천237㎡에 짓는 국제여객터미널에는 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등 국가기관 사무실과 면세점, 대합실, 휴게실, 일반 매점 등이 들어선다. 차량 19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외부 주차장도 조성된다.

공사는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도는 국제여객터미널 신축으로 앞으로 조성되는 탐라문화광장과 구도심을 연계하는 관광 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제주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입국심사 소요시간이 현재의 절반으로 단축되고 제주 체류시간도 많이 늘어남에 따라 운수업 등 연관산업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h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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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