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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러·말련 7개 도시, 사이버 환경포럼
작성일
2013.12.23
조회수
494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한국, 중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4개국 7개 도시가 '세계 환경보전을 위한 협력과 교류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한 사이버 국제 환경포럼을 연다.

제주도는 한국 제주·인천, 중국 산둥성·쑤이펀허·구이린, 러시아 사할린, 말레이시아 랑카위 등 7개 도시가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포럼 네트워크 전용 웹 사이트(http://www.encynet.orHome)에서 오는 23∼24일 포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제주도가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과 협력을 위해 제안한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 네트워크 설립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첫날 개막식에 이어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포럼 네트워크 소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괄국장 기조연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간 환경 교류·협력을 주제로 한 국제 환경 전문가 토론, 회원 도시의 환경정책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24일에는 가입 도시 실무자 회의를 열어 사이버 환경 네트워크 설립 운영에 관한 정관 제정, 내년 네트워크 창립·출범 일정 등을 협의해 확정하고 환경 포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포럼은 웹 사이트에 구축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중계된다.

제주도는 IT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국제 환경 협력체인 세계지방자치단체 사이버 환경 네트워크를 주도함으로써 제주를 세계환경수도로 조성하는 데 국제적인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jp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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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