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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첫 졸업생 84% 외국명문대 진학
작성일
2014.02.03
조회수
491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노스 런던 컬리지어트 스쿨(NLCS) 제주의 첫 졸업생 56명 가운데 84%인 47명이 외국 명문대학에 진학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김한욱)는 자사가 100% 출자한 국제학교 운영법인 해울이 설립·운영하는 NLCS 제주가 개교 이래 처음으로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고 3일 밝혔다. 2011년 9월 개교한 NLCS 제주는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NLCS 제주 캠퍼스다.

첫 졸업생 가운데 52명은 외국 대학, 나머지 4명은 국내 대학에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

외국대학 진학 희망자 중 47명은 조기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케임브리지, 런던, 옥스퍼드 등 세계 100위 이내 대학 합격자만도 38명(중복 합격 제외)이다.

JDC는 미국, 영국 등 외국 대학이 4월을 전후해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하는 점을 고려하면 외국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대학 진학 희망자는 올해 입시 전형절차를 거쳐 대학 진학이 결정된다.

NLCS 제주는 초·중·고 과정 14개 학년에 총정원이 1천508명이며, 현재 재학생은 735명이다.

jph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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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