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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라마다 제주호텔에서 ‘한일 국제 ICT비즈니스 발전세미나’를 갖는다.

이 세미나는 ‘생명융합지식산업 사업화지원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며 도내 IT기업·교토정보대학원·ANIA(일본전국정보산업연합회)·제주 일본국 총영사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주테크노파크·교토정보대학원·ANIA·제주ICT기업협회가 양국 간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MOA(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한일 IT산업동향 및 기업별 주제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제주 출신인 고홍승 일본 교토정보대학원 교수(ANIA 국제자문위원)의 ‘일본 IT산업 동향 및 전망’과 일본 측 참석자의 ‘일본 인터넷방송 동향 및 사례’, ‘시코쿠 IT협동조합 소개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의 발표가 있게 된다.

한국 측에서는 장희동 섬엔지니어링 대표가 재난예경보 시스템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오태헌 아트피큐 대표가 제주해녀캐릭터 개발 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