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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말특구 사업 100억 확정…하반기 본격추진
작성일
2014.07.08
조회수
504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말산업 특구예산 집행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하반기부터 말특구 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전국 유일의 말특구로 지정됐다.

도는 이미 편성된 축산발전기금 56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15개 사업에 114억원을 투자하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정부에 제출해 이 중 9개 사업에 100억원의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승인된 사업은 에코힐링 마로건설 10억원, 말 관련 교육인프라 확충 10억원, 우수씨수말 도입 10억원, 말조련 승마 거점센터 20억원, 제주마 혈통보존 및 증식 5억원 등이다.

또 국내산 경주마 수출계류장 10억원, 승마장 운영활성화 5억원, 마필 사육기반 확충 20억원, 말 전용 조사료 생산설비 지원 10억원 등이다.

승인이 안된사업은 비육마종마도입, 말전문동물병원건립,놀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 예산 등 모두 14억원이다.

도는 행정시·생산자단체·각급학교에 사업계획을 시달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 한 후 전문가가 포함된 평가단을 구성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에코힐링 마로사업은 마을회와 공동목장 등으로부터 마로 유치신청서를 접수하고 가칭 '에코힐링 마로조성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예산이 변경된 사업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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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