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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7주년 행사 다채
작성일
2014.07.16
조회수
581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2007년 7월 2일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로 이뤄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자연유산지구(성산일출봉·거문오름·만장굴)와 비자림,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거문오름-우주의 시간'을 주제로 김연숙 작가 초대전이 2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제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이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심사 결과는 11월에 발표된다.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20점을 뽑아 대상에 상장과 함께 700만원을 주는 등 모두 2천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7회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대회도 1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트레킹은 태극길(자연유산센터∼전망대∼분화구∼능성) 8㎞ 코스와 용암길(자연유산센터∼정상∼벵뒤굴∼경덕원) 5㎞ 코스에서 진행된다. 탐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행사기간 거문오름을 무료 개방하며 사전 예약 없이도 거문오름을 탐방할 수 있다.

이밖에 '그림과 함께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캠프'가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중등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운영된다.

ksb@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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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