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성황리 막…크루즈산업 발전전략 논의
작성일
2014.08.28
조회수
486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27일 성황리에 막을 올리고 본격적인 크루즈산업에 대한 발전전략 논의에 들어갔다.

아시아 크루즈 관광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아시아 크루즈관광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27~ 29일까지 사흘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 (사)창의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 중국크루즈요트산업협회 등이 협력하는 국내 유일의 이 포럼에는 아시아지역을 기항하는 세계 3대 크루즈선사의 경영진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 정부 및 기항지 관계자, 전문가 등 크루즈 핵심 구성원 10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첫째날인 27일에는 '크루즈산업육성협의체 회의 및 크루즈선사 미팅'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첫 시도인 정부관계자와의 이번 미팅에서는 해양수산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복지부, 관세청, 지자체 및 항만공사, 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항만시설 확충을 비롯해 CIQ 절차의 간소화 등 실질적인 당면과제가 논의됐다.

이어'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sia Cruise Leaders Network, 이하 ACLN )' 연찬회의가 열렸다.

아시아권 크루즈 리더들의 모임인 ACLN 회의는 최근 아시아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크루즈 관광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아시아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크루즈 선사를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크루즈 리더들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아시아 8개국 40여 개 기관이 동참했다.

이날 ACLN 회원일동은 크루즈산업 발전이 아시아지역의 해양관광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이들은 “회원 상호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 크루즈 관광 시장의 확대와 수용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두번째 날인 28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ACLN 발족식이 열린다.

이날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아시아 회장인 지난 리우(Zinan Liu)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 국가별 크루즈 관광정책 ▲크루즈 선사별 아시아 시장 대응 전략 ▲아시아 크루즈 기항지 매력과 수용태세 전략 ▲제주 해양관광 활성화 등이 대주제로 다뤄진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