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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대규모 개발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최대 보장"
작성일
2014.09.04
조회수
512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복합리조트 등 대규모 개발투자 사업에 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1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 경제활성화 정책방향' 기자회견을 갖고 "관광객 증가와 관광개발투자 사업의 효과가 도민에게 환원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제도를 정비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대규모 개발 투자사업은 인허가 과정에서 도민 우선 고영과 인력양성, 지역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계약구매,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부대 서비스 사업도 지역지역주민과 우선 계약을 하도록 허가 조건을 부여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무화 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관광객 증가 효과는 도민들의 경제활동에 골고루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며 "외국계 여행사 등과 협의해 관광객들의 방문, 체류, 소비활동이 지역내 여러 분야에 걸쳐 골고루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히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물류대책으로 제주-인천 항로에 자동화물 전용 RO RO 화물선, 제주-목포항로에 컨테이너와 자동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복합화물선을 9월 중 취항토록 해 물류비 부담이 줄어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항공에 의존했던 신선 농산물을 해상운송으로 전환하는 시선농산물 운송체계개선, 공동물류센터 설치, 종합물류단지 개발, 물류통합정보방 구 축 등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이 밖에도 ▲1차 산업의 유통과 생산의조직화를 통해 시장 맞춤형 명품산업 육성 ▲제주형 창조산업 육성 ▲건설공사의 투명한 집행 ▲물류 대책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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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