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invest Korea

제 20차 아·태 전력산업컨퍼런스(CEPSI 2014)가 27일 전력산업 유관기관 최고경영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고 있다.

아·태 전력산업컨퍼런스 CEO 회의에는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김대훈 LG CNS 사장, 구자균 LSIS 부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기업과 아시아 각국의 전력회사 CEO들이 참석해 각 나라의 주요 전력이슈와 최고경영인로서의 비젼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포스코ICT의 후원으로 이날 예정된 오찬미팅은 중국 화능집단 총경리, 요르단 전력공사 사장, 에너지신산업협의회 공동위원장 김희집 교수, 뉴질랜드 노스파워(Northpower) 사장, 대만전력공사 사장, 태국전력청장의 비젼 연설 발표를 시작으로 2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조환익 한전사장은 “전력산업을 둘러싼 각 국의 상황과 여건은 다르지만, 성장과 환경이 조화를 이뤄 내야 하는 시대적 요구는 같다"며 "이런 도전과 위기를 에너지 신산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며 CEO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