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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베이징서 합작투자 설명회
작성일
2014.12.02
조회수
490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5일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 호텔에서 중국기업 30개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4개의 향토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합작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투자환경 PT발표·제주 참여기업 PT·합작투자 MOU 체결·1:1 비즈니스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향토기업에서 가지고 간 투자상품 ‘허브테마파크 조성, 화장품과 포장재 생산라인 설치, 홀로그램 HW 제조공장 및 콘서트홀 조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1:1상담을 통해 제주 제품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권유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중국 내에서 대규모 유통 판매망을 갖춘 뉴라이프그룹(新生活그룹·대표 안봉락)과 제주향토기업 어반파머스(대표 이성재)가 허브테마파크 신사업에 300억원 투자의향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어반파머스의 허브테마파크는 허브체험농장·천연화장품공장·체험관광시설·문화공연장·빌리지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500억원 사업비에 뉴라이프사에서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뉴라이프그룹은 본사와 공장이 심양에 있고, 1994년 설립해 현재 중국 전국에 약 8000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12개 계열사에 4만명의 직원(방문판매원 포함)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등 향장제품 중심으로 한화 약 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국에서 참가한 기업들은 화장품·녹색산업(유기농 식품업)·문화컨텐츠·무역·유통·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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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