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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형 미래공동체 구현' 8개과제 추진
작성일
2015.01.13
조회수
436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한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민이 주도하는 제주형 미래공동체를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8개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장을 중심으로 한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도지사실 운영을 내실화하고, 현장에서 주민과 현안해결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원희룡식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시와 읍면동의 기능을 도민중심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발굴한 행정시 권한강화와 기능개선을 위한 68개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정하고, 도에 있는 집행기능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행정시와 읍면동에 이양하기로 했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관련 지난해 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발굴한 11개 지역균형발전사업에 모두 2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69억원을 투자하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사업·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관광도슨트 육성사업 등 국비지원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또 마을사업에 191억원을 투입해 주민의 주도 아래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고,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을 법인화하는 등 평생교육을 강화해 도민의 미래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도민의 오랜 숙원인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4·3유족회와 경우회를 중심으로 4·3관련단체 상호간 교류를 강화하고 제주4·3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는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기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구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올 한해 특별자치행정국은 변화된 공직사회와 지방자치가 성숙된 도민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앞장 세겠다”며 “이들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도민들에게 그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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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