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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지역내 총생산 25조
작성일
2015.02.16
조회수
742

제주발전연구원 새로운 성장 전망치 제시

제주도 지역내 총생산(GRDP)이 2024년 25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주발전연구원은 12일 제주상공희의소 주최로 열린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경제 대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주경제 전망치를 내놨다.

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의 GRDP는 보수적으로 2019년 19조1000억에서 2024년 25조6000억원, 낙관적으로는 21조4000억에서 25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의 2013년 현재 GDRP는 13조1000억이다.

연구원은 낙관적 전망의 경우 농림어업은 현재 1조8000억에서 3조2000억, 광공업은 3000억에서 1조2000억, 건설업은 1조에서 1조8000억, 관광관련서비스업은 3조2000억에서 7조, 기타서비스업은 5조8000억에서 10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은 이 GDRP를 달성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제주도 인구 70만명, 관광객수 1800만명을 제시했다. 현재의 제주도 인구는 65만명, 관광객수는 1200만명이다.

또 국내경제성장률 3.8%, 물가 1.7∼2.5%, 정부소비 지출 5조원을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이와 함께 대규모 관광개발사업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JDC)의 개발사업 등 계획돼 있는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공항건설의 조기 착공, 제주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투자와 기업의 성공적 유치를 전제조건을 제시했다.

또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내 고용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정책발굴 및 추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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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