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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중민간경제협-중국평통회, 경제교류 협약
작성일
2015.03.19
조회수
437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한중민간경제협의회 제주지회와 사단법인 제주화교화인 중국평화통일촉진회가 19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중국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제주와 중국 지역의 특산물과 제조품 교역 확대를 위해 합동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제는 물론 문화·관광·투자 등 다양한 분야별 협의체 구성에도 노력하고, 이 협약이 제주상공회의소와 중국 헤이룽장성교상회 간 업무협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한중민간경제협의회 제주지회 현승탁 회장, 제주화교화인 중국평화통일촉진회 이장작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 회장은 "중국과의 교류 확대는 피할 수 없는 세계적 흐름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고 효과적으로 준비한다면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호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증진시키고, 4천만 중국 헤이룽장성 인구를 제주의 고객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평화통일촉진회는 1988년 중국 덩샤오핑 주석이 대만과의 양안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제안해 창립됐고 제주지역 조직은 2013년 말 설립됐다.

k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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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