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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과학기술진흥계획 166개 사업확정…1348억 투자
작성일
2015.05.18
조회수
466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3월 제주특별자치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로 제출했던 8개 과제·166개 사업으로 구성된 지방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 최종안이 확정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17개 지자체별로 수립된 시행계획을 수합해 검토·조정 단계를 거친 후 국가과학기술진흥협의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이 계획은 올해 신규사업 26개, 계속사업 140개 등 총 166개 사업에 1348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투자된 1071억원보다 26.7%가 증가했고, 전국 지방과학기술 투자 총액인 3조9282억원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도 총예산인 3조7000억원 비교했을 때 2.89%로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높은 투자율을 보이고 있다.

과제별로는 '지역주도형 R&D 사업기반 확충'으로 용암수 융합산업 육성등 15개 사업에 158억원, '지역 R&D 관리역량 및 기반강화'로 산림병해충 조사연구 등 18개 사업에 49억원, '중앙·지역의 역할 분담 및 국제협력 강화'로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등 36개 사업에 542억원이 투자된다.

'지역내 R&D 투자내실화'로 전기차 배터리리스 실증사업 등 60개 사업에 500억원, '지역밀착형 과학기술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프로그램 지원 등 8개 사업에 13억원, '인프라운영 효율화 및 과학기술문화 확산'으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등 25개 사업에 54억원, '지역특성반영 산학연 협력활성화'로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 등 4개 사업에 32억원 투자된다.

도는 이번 지방과학기술진흥 시행계획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역 내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정책 추진 및 지역 과학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행계획은 지난 2013년 수립된 제4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13년~’17년)의 이행을 위해 매년 17개 광역지자체별 지방과학기술 진흥 추진실적 및 시행계획을 종합해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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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