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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야기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 시동
작성일
2015.05.26
조회수
417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지역의 자생적인 이야기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토리랩 운영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5년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내년 1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컨소시엄이 추진한다.

양 기관은 공모전과 현장 탐방을 통한 사실 기반의 지역 특화 소재 20건과 스토리 12건을 발굴하고, 우수 스토리 콘텐츠 3건의 개발을 지원한다.

지역 주민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등 쌍방향 소통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스토리 클럽 2곳을 운영하고, 스토리 창작·교육·커뮤니티·컨설팅공간 1곳도 운영한다.

사업비는 국비 9천200만원과 지방비 3천원 등 모두 1억2천200만원이다.

한웅 도 문화산업담당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만의 특별화 소재와 스토리를 발굴해 콘텐츠 제작 관련 기업과 개인 창작자들의 스토리와 콘텐츠 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는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노후장비 교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노후 장비 교체 사업도 벌인다.

영상미디어센터 장비와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3천만원과 지방비 7천만원 등 1억원이다.

kh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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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