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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13년 GRDP 13조2천억원…전년보다 3.9%↑
작성일
2015.07.03
조회수
436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2013년 지역내총생산(GRDP·명목)이 전년보다 약 5천억원(3.9%) 증가한 13조2천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통계청이 확정 발표한 이 결과는 지난해 말 발표된 잠정 결과와 비교하면 840억원 증가한 것이다.

실질 지역내총생산(경제성장률)은 전년보다 5.1% 성장해 잠정 성장률 4.9%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전국 경제성장률 2.8%보다 2.3%포인트나 높았다.

1인당 개인소득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1천544만2천원으로, 전국 평균 1천586만5천원보다 42만3천원 낮았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명목)은 전년보다 1.9% 증가한 2천317만2천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 2천848만원보다 530만8천원이나 낮은 것이다.

산업별 생산 비중은 서비스업 및 기타 부분이 73.7%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농림어업 14.9%, 건설업 8.6%, 광업 및 제조업 2.8% 순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각각 1.4%포인트, 0.6%포인트 증가했다. 농림어업과 광업 및 제조업은 각각 1.2%포인트, 0.8%포인트 감소했다.

지역 총소득은 13조6천억원, 개인소득은 8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조원, 3천500억원 증가했다.

kh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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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