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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中 후베이·푸젠성과 통상교류 확대
작성일
2015.08.28
조회수
433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후베이성(湖北省)·푸젠성(福建省)과 교류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정하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수출·통상·관광·국제교류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제주도 통상 교류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이들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교류단의 중국 방문은 지금까지의 남북 연해 교류도시 중심의 교류에서, 장강 벨트를 중심으로 한 동서 횡단 교류 도시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중국 중서부도시와의 교류확대 계획’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우선 교류단은 최근 ‘중부굴기’ 전략의 핵심도시로 재도약하고 있는, 중부내륙지역 최대의 도시이자 국제도시인 후베이성의 성도인 우한시를 방문해 우호협력도시 MOU를 체결한다.

푸젠성과는 국장급 우호협력도시로 교류가 되고 있으나, 최근 푸젠성에서 이번 방문시 자매결연을 맺자는 의견을 전달해 옴에 따라 이에 따른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통상과 관련해 후베이성에서 유통분야에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중바이그룹과 우상그룹, 푸젠성 최대 리테일 기업인 신화도그룹을 방문하고 제주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특히, 오는 25일 중심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중바이그룹 회장과의 면담에서는 추후 제주도- 중바이그룹과 수출협력 MOU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를 할 예정이다.

중바이그룹(회장 류충)은 국가 상업부에서 중점으로 양성하는 20개 상업유통기업 중의 하나다.

백화점 11개·마트 769개·전자제품매장이 41개·하이퍼마켓 245개 등 1000여개의 체인을 보유한 중국 국영대형유통기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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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