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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금성그룹-(주)쌍방울, 제주에 대형휴양시설 추진
작성일
2015.09.18
조회수
508

중국 금성그룹(회장 왕화)과 대한민국 대표 속옷전문 기업 (주)쌍방울(대표이사 양선길)이 제주에 대규모 고급 요양 및 휴양 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다.

16일 쌍방울 등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주에 조만간 특수목적법인(SPC) 사무실을 열 방침이다.

이 두기업의 합작법인은 중국의 부유층을 주 대상으로 친환경 힐링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대규모의 고급 요양 및 휴양 시설을 건축, 분양할 계획이다.

금성 그룹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제주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100억 위안(한화 약 1조8000억원)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 사무소 설립이 완료되면 관련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금성그룹은 홈퍼니싱, 장식, 건축, 가구유통, 백화점, 부동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중인 중국의 거대 유통회사이다. 1993년에 설립, 자산 규모 220억 위안(한화 약 4조원), 직원수 1만명을 상회하는 홍콩에 상장사를 보유한 중국 20위권 내에 포함된 대기업이다.

쌍방울은 지난 1963년 쌍녕섬유공업사로 출발해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나라 속옷 전문회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 현재 중국전역에 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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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