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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주·세종 창조경제센터, 메카트로닉스·뷰티 창업기업 육성
작성일
2015.09.21
조회수
491

경남·제주·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7년까지 메카트로닉스·뷰티·IoT·SW 기반 농업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9일 열린 제6차 창조경제혁신센터운영위원회에서 경남·제주·세종 3개 센터의 운영방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정부 관계자와 경남, 제주, 세종 혁신센터장, 전담기업인 두산, 다음카카오, 아모레퍼시픽, SK 등이 참석했다.

먼저 경남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2017년까지 메카트로닉스 분야 벤처·중소기업 150개사 이상을 육성하고 이 중 30개사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보고했다.

국내 대체 물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워터 캠퍼스 운영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 2017년까지 관련 벤처·중소기업 30개사 이상을 육성하기로 했다.

경남혁신센터는 2017년까지 항노화 바이오산업을 벤처·중소기업 30개사 이상을 육성할 계획이다. 녹차 힐링 테라피 서비스 등 지역 특화 항노화 자원과 관광 자원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전정환 센터장)는 글로벌 인재 100팀의 제주 체류형 창업과 국내 벤처 25개사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문화·소프트웨어(SW) 융합 스타트업 30개사를 육성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글로벌 인재들의 제주 내 체류형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100개팀을 선정하고 체류 숙소, 상호 교류, 시제품 제작 공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3년간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벤처 25개사에 현지에 2주 동안 체류하면서 현지 기업과 교류하고 현지 시장 진출도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제주혁신센터는 2017년까지 뷰티산업 분야 강소기업 5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제주내 제주공항, 동문시장, 중문관광단지 등 3곳에 Beacon(위치정보송신기)을 구축한다. 또 관광 콘텐츠 개발을 전담하는 제2센터를 설립(아모레퍼시픽 지원)하고, 내년까지 제주 내 1200개가량의 자연관광·생태·문화 콘텐츠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LG 등과 협업해 지난달 에너지 신산업 테스트 베드 구축 계획을 수립, 내년까지 행원 풍력단지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형 에코(Eco) 타운을 조성하고 2017년까지 가시리와 동복리에 Eco 타운 2개소를 추가 조성키로 했다.

세종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스마트 팜 보급 확대, 스마트 로컬푸드 활성화, 세종형 창조마을 모델인 '두레 농장' 조성·확대 등을 통해 2017년까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조마을 모델을 전국에 확산하는 기반을 구축한다.

현재까지 세종시 105개 농가 등 모두 139개 농가에 스마트 팜을 보급했다. 내년 상반기 중 SK에서 대표 농가(Flag-ship)를 선정해 스마트 팜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다음 달까지 세종형 창조마을의 모델인 '두레 농장' 조성을 완료한 후 내년 운영성과 평가를 거처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사물인터넷(IoT)·SW 기반 농업 및 지역특화 벤처 육성을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의 개발과 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농업 IoT 랩을 구축했다. 또 이달부터 농업분야에 특화된 세종~강원~전남 센터 간 클러스터를 구성해 2017년까지 농업벤처 25개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세종혁신센터는 세종에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 여건을 조성하는 '창조 세종'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2017년까지 학생, 주부 등 창업이 힘든 계층의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화를 50건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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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