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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복·북촌 풍력단지 준공… 연간 6만5700㎿h 생산
작성일
2015.10.22
조회수
562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가 지난해부터 조성해온 제주시 구좌읍 동복·조천읍 북촌 풍력발전단지가 준공됐다.

공사는 19일 오전 원희룡 제주특별도지사 등 주요기관장과 동복리, 북촌리 마을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내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는 총 699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8월 착공, 지난 7월에 설치와 사용전검사를 완료해 지난 8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으로 1만8000여가구에 공급이 가능한 전력을 연간 약 6만5700㎿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해졌다.

공사는 이를 통해 연간 3만200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 풍력발전기 설치는 ㈜한진산업, 전기공사는 동일전력토건㈜과 ㈜원남, 토목공사는 ㈜영도종합건설이 맡아 2㎿ 풍력발전기 15기(총 30㎿)·관리동·154kV 변전소로 조성됐다.

공사는 이로써 기존 행원·김녕·가시리·신창등 4개의 발전단지와 도내 최대 규모인 약 60MW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게 됐다.

공사는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운영관리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 팀들은 앞으로 제작사 한진산업으로부터 기술교육을 이수하고 유지보수 기술을 이전 받아 이곳의 운영을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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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