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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2017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 공모를 앞둬 제주지역의 후보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9일부터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총 2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27억2000만원을 투입해 제주지역 산업과 SW기술을 융합한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당 6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수요조사 공고 기간은 11월24일까지 27일간이며, 지원 자격은 제주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SW관련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타 기업 및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제주지역 후보과제는 이 수요조사에서 후보군 5개 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 후 최종 평가를 통해 3개 과제를 선정 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에는 이들 최종 선정된 후보 과제가 응모한다.

사업설명회는 11월3일 오전11시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수요조사 신청은 공고기간 내 제주산업정보서비스(http://biz.jejutp.or.kr)에서 신청서 발급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jejutp.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