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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외국인 투자사업 연계 인재 양성 지원
작성일
2015.11.27
조회수
418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손잡고 대규모 외국인 투자 개발사업과 연계한 인재를 양성한다.

JDC는 제주도, 한국산업인력공단,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리조트월드 제주' 투자자인 겐팅싱가포르 등과 16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청년 해외연수 및 취업지원 상호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화역사공원에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은 사업 승인 조건으로 사업에 필요한 5000명 중 80%를 도민으로 채용하겠다고 협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이 조건을 뒷받침하려는 것으로 4개 기관이 신화역사공원과 연계한 해외연수와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주도와 산업인력공단은 지원 역할을 하고 신화역사공원 사업 시행자인 JDC는 해외연수 운영기관을 맡아 도내 대학생과 졸업생, 취약계층 등을 포함한 60명을 선발해 싱가포르에 파견한다.

선발된 인원에게는 정부 지원금 외에 제주도와 JDC가 항공료, 체재비 등을 따로 지원한다.

연수생들은 싱가포르에서 어학연수를 받은 뒤 리조트월드센토사에서 1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1인당 300만원의 취업보조금도 받는다.

해외 연수생 선발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만34세 이하이며 제주 소재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이 예정돼 있어야 한다. 다른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은 부모 또는 본인이 제주 출신이면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제주도와 JDC는 연수생들이 제주에 돌아오면 도내 투자기업에 채용될 수 있게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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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