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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UN기후변화 총회참석…'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소개
작성일
2015.12.02
조회수
485

원희룡(사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카본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정책과 '그린빅뱅(Green Big Bang)' 전략을 소개한다.

'카본 프리 아일랜드'는 도가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이고, '그린빅뱅'은 신재생에너지, 에저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산업들의 기술융합으로 혁신적인 에너지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다.

원 지사는 3일 한국 홍보관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한국의 대표 사례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 비전을 소개하고, '그린빅뱅 쇼케이스'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7일에는 ICLEI(국제지방정부환경협의회)의 기후 세대관에서 '100% 신재생 에너지 도시 네트워크' 창립에 참여해 제주의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공동관심사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밴쿠버(캐나다), 코펜하겐(덴마크), 말뫼(스웨덴), 츠와니(남아공) 등의 친환경 선진도시들이 참여해 지역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지역역량을 키우기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원 지사는 이날 GGGI(글로벌녹색기구)가 주관하는 워크숍에 초청인사로 참석해 제주의 정책을 발표하고, 내년 개최될 이 회의를 제주에 유치하는 활동을 벌인다.

원 지사는 이들 행사 참석과 함께 글로벌 기업도 방문한다.

2일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프레스백 사무총장을 방문면담하고, 3일에는 파리에 있는 자동차 기업 르노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이 밖에도 4일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제주도-IUCN(세계자연보전연맹) 공동 주관으로 '세계환경허브 제1차 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5일 열리는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본부 이사회에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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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