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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기업 투자 유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 가동
작성일
2024.10.16
조회수
7
기업 투자 유치부터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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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8일 제주도청은 외부 기업의 투자 유치·정착을 위해 입지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원스톱 기업 지원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소통 창구를 한곳으로 집중시키고 기존의 복잡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앞으로 제주에 들어서는 기업은 필요 지원과 사후 관리 등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성장 산업 유치⋅정착 지원 강화
투자 협약 2000억 원 수준에서 1조 원 목표

원스톱 기업 지원 협의체는 도지사를 의장으로 하며, 관광 개발과 공장 설립, 기반 지원, 혁신 산업 등 총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추후 정기 회의를 거쳐 정책과 법령 등 제도를 개선하고, 신산업군을 형성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출범식에서 “현재 투자 협약 규모가 2000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1조 원 수준으로 높이고자 한다”며 “원스톱 기업 지원 협의체를 통해 민간과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한다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제주도가 추진하는 상장 기업 육성,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모두가 연결된 만큼 기관별로 협력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 '원스톱 기업지원협의체’ 출범식


한편 지난 7월 9일, 조직 개편을 거쳐 현장 실무를 전담할 ‘원스톱 기업 지원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전담 소통 창구로, 기업이 조기 정착하는 데 필요한 여러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인허가와 신고 등의 민원을 처리하고, 정기적인 기업 방문과 애로 사항 청취 등을 통해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더욱더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고 싶다. 더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