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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하고 남구가 후원한 학술회의에는 국내 관광분야 교수와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을 했다.

노정철 경주대 교수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해양관광 활성화 전략', 한국관광공사 양문수 관광콘텐츠 실장은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울산 관광활성화', 김도희 울산대 교수는 '고래테마 관광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또 국내외 관광정책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남구의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산업, 문화를 아우르는 융복합 관광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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