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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2015년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지난 9월 컨설팅 전문기업인 딜로이트컨설팅 등이 공동으로 대학의 취업-창업 지원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울산대는 취업률을 배재하고 순수하게 대학의 취업·창업지원 역량만 평가했을 경우 2년 연속으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을 고려해 남다른 취업·창업 전략을 세운 것이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울산대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의 취업·창업지원 역량을 평가해 발표한 올해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장기 현장실습 우수 시범대학'에 잇따라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이 66.3%로 전국 대학 평균 64.5%를 웃돌았다.
학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창업준비 교육에서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울산청년CEO육성사업'을 통해 30개 창업팀을 육성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단', '창업보육센터'를 유치해 청년창업자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대는 또 고용노동부 지원 2015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도 선정돼 내년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 5개월 동안 연간 5억원씩 모두 27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울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년·전공별 특성화된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기능을 연계한 인프라 구축 ▲고용부의 청년고용 및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 ▲미취업 졸업생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울산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산업도시 활용한 산학협력교육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한실 울산대 역량개발지원처장은 "울산대학교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취업시장 돌파를 위해 기업체와의 산학협력교육뿐만 아니라 진로교육에서부터 취업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최고 수준의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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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