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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7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내년 신청 신규사업, 지역경제 침체상황을 돌파할 먹거리 사업,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의 국비확보 전망과 계획을 점검한다.
특히 내년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으로, 성년을 맞는 울산의 도시 품격과 성장 잠재력을 반영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신청사업으로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사업, 울산 게놈 프로젝트, 그린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실증지원사업, ICT industry 4.0s 등의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국가산업단지 특수재난대응훈련장 건립, 유해화학물질 안전대응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도시인프라 확충 및 물류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도 추진된다.
일자리창출과 창업지원을 위해 디자인 융합 벤처 창업학교, 스마트 벤처 창업학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 울산 산재모병원 건립,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울산 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사업, 울산항 배후도로 개설 등의 사업이 조기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해 보다 1달여 이상 앞당긴 지난해 12월 첫 기획조정실장 주재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가예산 신청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직접 지역의 각 전문가, 산하기관, 유관기관을 찾아가 국가예산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청취 및 토론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제도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발전 사업과 의견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 운영, 2017년을 기점으로 울산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사업 추진,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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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