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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 출범
작성일
2016.03.08
조회수
478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2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제1 공학관에서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 출범식을 했다. 3D 프린팅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거나 환자의 맞춤형 장기를 만드는 기술을 연구한다.
센터는 3D프린팅 장비를 구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사업화, 시험·인증 등 사업화 전반을 통합 서비스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구축'과 미래창조과학부의 '환자 맞춤형 조직 재건용 바이오 3D프린팅 기술개발' 등을 추진한다.
김남훈 센터장(울산과기원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은 "센터는 자동차, 조선, 화학, 바이오 등 울산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결될 것이다"며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시장을 창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울산시는 이날 서울과 부산에서 울산으로 본사와 지사를 이전하는 3D프린팅 관련 2개 기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내 최초 주물사 3D프린터를 개발해 출시한 ㈜센트롤과 국내 최초 LCD 패널 이용 3D프린터를 상품화한 ㈜씨에이텍이다.
출범식에 이어 '제1회 3D프린팅 첨단 응용 기술 심포지엄'이 열려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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