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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7700억 들여 3만7000개 일자리 창출
작성일
2016.03.25
조회수
374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과 시·군·구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보고회'를 연다.

앞서 시는 고용률 70% 달성에 정책 방향을 맞추고 2018년까지 15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선 6기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계획에 따라 시는 올해 8개 분야, 134개 사업을 추진해 총 3만73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7767억원(국비 2117억원, 지방비 2226억원, 기타 3424억원)이 투입된다.

분야별로는 직접일자리창출 12개 사업 1만 436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1개 사업 936개, 고용서비스 및 고용 장려금 34개 사업 9462개, 창업지원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 20개 사업 281개, 기타 57개 사업 1만6195개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 울산하이테크밸리 조성, 길천2차 및 이화일반산단 조성, 구·군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공공근로사업, 사회적 기업 육성 등이 추진된다.

또 자활근로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아이돌보미 채용, 강동권 개발사업, 보육시설종사자 지원,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운영, 울산대학교의 산업체 장기 인턴십 등도 시행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8개 분야 128개 사업을 추진해 3만5774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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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