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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25일 울산서 세계한인무역협회대표자대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의 수출상담회와 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려는 중소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회와 전시회는 4월 24일 울산과기원(UNIST)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연합뉴스와 울산시,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공동으로 4월 22∼25일 울산 롯데호텔과 UNIST(울산과기원)에서 개최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의 하나로 마련됐다.

소비재, 화학, 전기·전자, 건축, 기계 분야에 해외 기반을 다진 한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해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은 물론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전 매칭을 통해 일대일 맞춤형 수출 상담뿐만 아니라 전시 부스에서 제품 홍보도 가능하다.

참가 업체에는 전시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품목별 상담 매칭을 알선한다. 4월 4일까지 접수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 uepa.or.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통상지원팀, 052-283-7152)로 문의하면 된다.

월드옥타 제18차 세계대표자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500여 명의 세계한인 무역인(월드옥타 회원)들과 울산지역 중소기업인 100여 명 등 6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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