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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SW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 선정
작성일
2016.04.15
조회수
392
울산시는 14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한 2016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차세대 도어트림 조립 공정을 위한 형상 가변 Pin-Jig(자동차 도어트림의 형상 제조라인) 설계 및 자동 재구성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역 SW산업 기반구축 및 SW기업 육성을 위해 공모를 통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계획으로서 2개년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재난안전, 생활·주민서비스 등 공익성이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전국 19곳에서 25개 사업이 응모했다.
시의 차세대 도어트림 조립 공정을 위한 형상 가변 Pin-Jig 설계 및 자동 재구성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은 10억1000만원을 들여 2017년까지 수행한다.
이 사업은 자동차 부품의 다양화와 짧은 제품 수명주기에 대응해 제품별 지그(Jig) 제작이 필요 없는 가변 Pin-Jig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매년 투자되는 지그 제작비용을 절감해 고비용 생산구조를 해결할 수 있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다품종 혼류생산도 가능하다. 따라서 자동차 부품 제조산업의 유연 생산시스템 확대 기술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올해 국비 등 총 15억2950만원을 투자해 지역 SW 육성정책(지역SW성장지원사업·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을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