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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16 드론페스티벌 in 울산'(2016 DRONEFESTIVAL in ULSAN)을 오는 21일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S-OIL, 한국모형항공협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UNIST, (주)센트롤, (주)유시스, SIS, 유비마이크로가 후원한다.

드론은 정부가 미래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선정한 것은 물론 울산의 새로운 먹거리로 제시되고 있는 2차전지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드론을 산업단지 안전과 적조 예찰에 활용하고 있다. 드론 활용도와 인식도를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이날 오전 11시 개막 행사에선 한국모형항공협회의 축하비행 시연, 드론 마니아의 묘기비행, UNIST(울산과학기술원) 유니드론팀(지도교수 손흥선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의 편대비행도 마련된다.

울산시장배 드론레이싱대회를 열어 울산시장상(1~3등), 경상일보사장상(4등)을 수여한다.

레이싱 참가 드론의 촬영 영상은 현장에서 생중계한다.

레이싱 경기장(70×50m)을 만들어 대회 규격에 맞는 윈드 배너 및 터널 등 장애물을 설치한다.

부대행사로 드론 공작소,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과 함께 드론 전시관이 운영된다. 문의 052-2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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