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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 마리나항만 착공…1천억원대 경제효과 기대
작성일
2016.07.14
조회수
502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북 울진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착공된다.
해양수산부는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위해 금광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은 2019년까지 약 553억원을 투입해 전체 17만433㎡(바다 8만7천227㎡, 육지 8만3천156㎡)에 요트 등 선박 305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과 클럽하우스·상업시설 등을 갖추는 사업이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으로 943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95억원의 부가가치창출효과, 619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해수부는 내다보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후포 마리나항만이 동해안 해양레저 거점으로 성장해 러시아 등 외국 레저선박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마리나항만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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