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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너지 포럼' 출범…70개 기관 참여
작성일
2016.08.23
조회수
456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에너지 신산업 발굴의 구심점 역할을 할 '울산 에너지 포럼'이 17일 롯데호텔에서 출범했다.
포럼에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내년 이전할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학교, UNIST, 테크노파크, 에너지 관련 산업체 등 7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앞으로 정관 작성, 창립총회, 사단법인 등록 등을 거쳐 내년부터 분기별 1회 포럼을 개최한다.
사무국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설치된다.
출범식 행사에 이어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세계 에너지 시장 변화 추이와 울산 에너지 산업의 미래'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울산 에너지 포럼은 국내외 에너지 시장과 에너지 산업동향 정보 공유, 정부의 에너지신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육성 및 보급 확대 방안 마련, 가스·석유·전력 융합을 통한 미래 에너지 발전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한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지역 산·학·연 연계로 전략적 발전 방안을 찾고 지자체와 관련 기관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또 정부의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에 따른 에너지 신산업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 발굴의 산실 역할을 한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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