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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소기업 연구소 설립 지원 활발
작성일
2016.09.02
조회수
576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연구소 설립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9곳을 선정해 3억원의 예산으로 부설연구소(6곳)와 연구전담부서(3곳)를 설립하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부설연구소 3곳과 연구전담부서 1곳이 기술 및 인적·물적 요건을 충족해 연구소 인증을 받았다.

시는 나머지 5곳도 조만간 연구소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벌여 지난해 말 기준 부설연구소 65곳, 연구전담부서 18곳을 설립하도록 도왔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며 "강한 중소기업을 키우기 위해 울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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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