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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로 구성된 동남권관광협의회는 24일 울산박물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올해 2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6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동남아시아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인도네시아 관광객 유치 설명회 및 세일즈 콜, 동남권 관광협의회 PT 자료 및 홍보물 제작, 동남권 K-트래블버스 상품 운용, 주요 축제 동남권 관광 홍보관 운영 등이다.
K-트래블버스란 외국 관광객을 태워 국내 주요 관광지를 1박 2일 여행하도록 하는 상품이다.
협의회는 특히 중국의 관광 금한령에 따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세일즈 마케팅을 강화하고 부·울·경 연계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관광 수요에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중국·독일 여행사 관계자 15명 초청 팸투어를 했고, K-트래블버스를 동남권에 8회 운행해 13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가한 18개국 43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관광지를 홍보하고, 베트남·말레이시아 관광청을 방문해 동남권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기울였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을 광역관광체계로 구축해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하고 관광투어 코스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2001년 7월 12일 출범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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