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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스마트 시티 모습은'…울산시, 포럼 개최
작성일
2017.09.06
조회수
389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3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제5차 울산 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2050년 스마트 시티의 모습은?'을 주제로 진행됐다.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데이터연구센터장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를, 조영태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연구센터장이 국내외 스마트 시티 R&D 정책 동향을 각각 발표했다.

앞서 울산시는 5월 1일 '울산 스마트시티 구축 마스터플랜' 완료 보고회에서 재난·안전, 교통, 산업·에너지, 문화·관광, 생활·환경, 인프라·운영 등 6개 분야 26개의 목표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이 마스트플랜에 따라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86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시티는 도시 구성 요소에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최신 ICT 기술을 연결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기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플랫폼이자 4차 산업혁명의 축소판"이라며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는 유럽, 북미, 중국, 싱가포르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세종시, 동탄2 신도시, 부산 등이 맞춤형 특화 및 실증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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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