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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8월 물동량 14.5%↑…원유·석유제품 늘어
작성일
2017.09.26
조회수
397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에서 8월 처리된 물동량은 1천643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435만t)보다 14.5%(208만t) 증가했다.

22일 울산항만공사가 발표한 8월 울산항 물동량을 보면 수입화물(900만t·14.3%), 수출화물(534만t·16.2%), 환적화물(21만t·72.6%), 연안화물(186만t·6.5%)이 모두 작년보다 증가했다.

울산항 주력 화물인 액체화물은 1천396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193만t) 늘었다.

액체화물을 제외한 일반화물도 247만t으로 전년 대비 6.4%(15만t) 증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3만7천942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작년보다 15.1% 증가했다.

8월 외항선 입항은 1천15척으로 작년보다 2.8%(28척) 늘었고, 외항선 입항 총 t 수도 1천700만3천t으로 13.9%(207만9천t) 증가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안정되면서 원유 수입이 증가하고 정제 마진이 강세를 보여 석유제품과 화학공업생산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면서 "계절적 이슈에 흔들리지 않는 고부가가치 우량 화물의 유치를 통해 물동량 상승세를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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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