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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창조경제 분야 국가예산 2천839억 확보…올해보다 증가
작성일
2017.12.13
조회수
320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창조경제 분야 내년 국가예산으로 89개 사업 2천839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57건 2천146억원보다 32건 693억원이 늘었다. 신규 사업은 21건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사업으로 △ UNIST 인공지능 국가전략프로젝트(18억7천만원) △ 대학 정보통신기술(ICT) 연구센터 지원(8억원) △ 미래자동차 스마트 모듈개발(12억5천만원) 등이다.

또 산업부의 지역거점 기관 지원사업으로 △ 바이오 화학 소재 공인인증센터 구축(4억7천500만원) 예산 등이 반영됐다.

새 성장동력인 에너지산업 분야에 △ UNIST-헬름홀츠 율리히 미래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구축(6억원) △ 초장수명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리튬 이차전지 소재와 셀 공정기술개발(9억4천만원) △ 원전 주요설비 기술 고급트랙 인력 양성(4억원) △ 에너지 4.0 해수자원화전력시스템연구센터 건립비(12억8천만원)도 반영됐다.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은 21건 781억원이다.

자동차산업을 위해 그린자동차 부품 실용화와 실증지원(48억원) 등 7개에 160억원을 확보했다.

신산업 육성에는 14건 311억원이 편성됐다.

3D 프린팅벤처 직접지식산업센터 건립(28억8천만원) 등 6개 사업 103억원, 바이오 메디컬산업 육성에 울산 게놈프로젝트(20억원) 등 2개 사업에 26억원을 확보했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은 8일 "어려운 여건에도 주력산업 고도화 예산과 함께 산업 분야 연구개발 등을 중심으로 상당수 반영된 것은 김기현 시장의 발품과 함께 지역 정치권, 울산지역의 연구기관,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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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