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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4일 호주의 전문외식 기업인 마키모토 그룹(Makimoto Group)과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 호텔외식조리과는 마키모토 그룹과 해외 취업에 관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올해 2월 졸업예정인 오강석, 김상규, 최유석, 최준호, 한수용 학생이 마키모토 그룹에 취업하면서 협약이 성사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과학대 재학생의 해외 인턴십과 취업을 본격 추진하는 동시에 두 기관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호주에서 한식과 일식 등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마키모토 그룹과 울산과학대가 합심해서 더 높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마키모토 그룹 제이미 박 CEO은 "울산은 바다와 강에서 나는 식재료와 지역 특산품인 소고기 등 생각보다 음식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라며 "이곳에서 나고 자라고 배운 학생들이 마키모토 그룹에서 현장경험을 쌓고 취업하면 외국에서 울산과 한국의 뛰어난 음식문화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마키모토 그룹은 2015년 5월 'sushia'라는 브랜드로 호주 타리 지역에 첫 매장을 연 이후 2013년 7월 지금의 마키모토 브랜드를 만들었다.
올해 1월 현재 호주 전 지역에 13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전문 외식 기업이다. 또 테이크아웃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점포 유형이 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