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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는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NT융합을 통한 코팅소재 및 제품 고도화 사업 수혜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NT(Nano Technology) 융합을 통한 코팅소재 및 제품 고도화 사업은 나노기반·기술을 활용해 기존 소재나 부품 표면에 나노구조의 박막층을 형성, 경량·고강도·고성능·고기능성을 갖는 고부가가치 나노코팅·필름소재 및 제품을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노기반·기술 활용 나노코팅·필름 제품화와 나노코팅연구회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나노코팅·필름산업 전문 기술지도 및 역량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덕산하이메탈(주), (주)애드위너, (주)이산컨설팅, 대송정밀화학(주), 창신인터내셔널(주), 동성코퍼레이션(주) 등 9개사가 지원대상이다.

시제품 제작 및 분석 평가지원 등을 통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씩 지원한다.

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은 "나노기술을 접목한 코팅소재·제품의 특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산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매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울산지역 고부가가치 나노코팅 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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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