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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수출 상담 행사인 'ULSAN EXPORT PLAZA 2018'’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2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며 울산코트라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발굴한 중국, 인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베트남 등 18개국 32개 바이어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 동유럽, 남미 등의 신흥시장 바이어가 다수 초청돼 신규 거래처 발굴이 기대된다.

상담 테이블에는 전문 통역원이 배치돼 1대 1 심층 상담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9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www.ultrade.kr)에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개최된 이 수출상담회에선 중소기업 82곳이 참가해 238건(4천581만1천달러)을 상담하고 65건(1천331만3천달러) 계약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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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