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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정부의 3020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정책과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확산 추세에 맞춰 올해도 태양광 보급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사업비는 43억5천100만원, 보급 대상은 모두 1천396가구다.
그린홈 태양광 주택지원사업(130가구)과 울산형 태양광 주택지원사업(178가구)을 추진하는데, 모두 단독주택에 태양광(3㎾)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형 미니태양광 공동주택지원사업(750가구)은 공동주택 태양광(250W 또는 300W) 설치비를 지원해준다.
마을 단위 태양광 보급사업(238가구)은 남구 삼호동 철새 마을 주택에 태양광(3㎾) 설치비를 지원한다.
또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100가구)은 공동주택에 태양광(250W)을 무상으로 설치한다.
이밖에 북구청 등 16곳에는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총 2천76㎾ 규모에 이르는 태양광을 보급할 경우 연간 약 2천652MWh 전력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태양광(3㎾)은 한 가구에 월 3만원 정도 전기요금을 아끼는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3월 태양광 보급사업 공고와 신청서를 받아 5∼11월 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2018년 말 현재까지 총 4천337가구에 태양광을 보급했다.
태양광(3㎾) 1천899가구, 미니태양광(250W) 2천438가구 등이다.
2018년에는 42억원을 들여 2천90가구에 태양광을 설치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