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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스타기업 16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500억원, 상시근로자(10인 이상)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인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올해 한울화학, 이마린, 삼영이엔지, 아일, 한진케미칼, 유피티, 윤영테크, 유성인젝션, 동양엔지니어링, 삼화테크, 에이티엠, 대성테크, 에너텍, 스칸젯매크론, 코스모에코켐, 정원기계를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사업 주관 기관)는 이들 스타기업이 세계 강소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성장 계획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스타기업이 자율적으로 기획한 기술혁신 활동을 산·학·연 협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업당 연 4천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날 울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후 간담회도 열었다.
송철호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운 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기술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18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표해 엔트라가 스타기업 선정 후 성과도 발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지역 주력산업 불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찾아 현장에서 그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