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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23일 전문가로 구성해 올해 처음 출범한 울산시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 전시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현황 보고, 울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구성·운영, 전시회 유치·개최 지원 방안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는 울산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출범했다.
울산시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시책, 지원사업, 홍보·마케팅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주요 자문기구 역할을 한다.
조직은 위원장(송병기 경제부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기업체, 마이스 관련 기관·단체, 유관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개관, 마이스산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 등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울산 마이스 산업을 보다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마이스산업 지원협의회를 구성한 만큼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우리 시 마이스 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마이스(MICE)는 기업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머리글자를 딴 용어다.
마이스 산업은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반 산업을 말한다.
마이스 관련 방문객 1인당 소비는 일반 관광객보다 높다.
고용 창출은 물론 도시 홍보·마케팅 효과도 크기 때문에 세계 주요 도시가 마이스 산업에 주목하고 육성에 힘쓰고 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