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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유튜브 라이브로 '방구석 열린 미디어교실'을 진행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방구석 미디어교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센터 장기 휴관에 따른 교육·정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

강의는 ▲ 유튜브 운영 첫걸음 ▲ 스마트폰 영상제작 기초 ▲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초 등으로 구성한다.

센터는 유튜브 채팅과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활용해 쌍방향 소통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종강 후 수강생에게 녹화자료를 제공해 복습 기회를 주며, 코로나19 사태 종식 후에는 오프라인 추가 교육을 개설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2∼5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이인균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미디어 교육 기회와 정보 공유에 어려움이 많다"며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미디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시청자사업팀(☎052-960-7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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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