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도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 사업인 이 사업 지원 대상은 본사가 울산에 있는 ICT 기업이다.
울산시는 재무 상황, 경영 성과, 기술과 사업성 발표에 이어 현장 방문, 면접 심사 등 3단계 심층 평가를 거쳐 모두 7개사를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마케팅, 홍보, 컨설팅, 인증, 시제품 제작, 시설·장비 개발 등을 위한 경영 활성화 자금을 지원한다.
울산시장이 선정패를 수여하고 울산 대표기업으로 홍보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7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uipa.or.kr)를 참고하면 된다.
2019년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 사업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네모엘텍의 매출이 57% 성장한 것을 비롯해 지원 기업 평균 매출 증가율이 30%에 달하는 등 효과가 컸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ICT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매출 증가는 물론, 해외 진출, 지사 설립, 기업 이미지 홍보 등 괄목할만한 유무형 성과를 이뤘다"고 소개했다.
장 원장은 이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업이 큰 애로를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기업 지원금도 조기 집행해 기업 자금난 해소와 판로 개척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4.06)